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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과 삶을 분리시켜 자유를 표방하는 ‘워라밸 문화’가 잠시 주춤해진 사이 ‘워라블 문화(Work-Life Blending)’가 현대인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워라블 문화’는 단순히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시장까지 반영되고 있다.

‘워라블(Work-Life Blending)’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와 달리 일과 삶의 분리가 아닌 융합을 통한 유기적 관계를 중요시한다. ‘업무와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 구현’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만큼 자아실현을 이루는 업무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기업은 직원들이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내 휴식 및 편의 공간을 다양하게 늘리고, 자연과 접점을 늘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 한화생명은 63빌딩 40층 한층 전부를 직원 전용 체력 단련 공간으로 바꿨고, LG그룹은 LG타워 리모델링을 통해 공용공간에 휴식공간과 미팅공간을 대폭 늘리고 야외정원과 분수 등을 만들어 임직원들이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특화 설계에 나서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다양한 휴게공간을 통해 입주사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라블 문화를 지원한다. 또한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대자연을 품고 있으며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을 배려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업무 환경에서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사람과 자연 간의 연결 강화에도 힘썼다. 먼저, 단지 주변에는 여의도의 두 배 규모(50만4,000㎡)인 서울식물원이 있다. 습지생태공원과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도 가깝다. 근로자들은 잠시라도 산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식물원 초입에 LG 아트센터도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굳이 단지 밖을 나서지 않고도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개방된 오픈스페이스 ‘2층 데크’ 등이 마련된다. 

썬큰을 통해 개방감을 높인 실내 연결동선 따라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갖춰진 실내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9호선 양촌향교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곡지구 북쪽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목동,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가양대교만 건너면 상암DMC가 나온다. 강변북로로 진입하면 용산 도심이나 성수동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해당 단지는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영등포구에서는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많으며 금천구에서도 최근 3.3㎡당 3,0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공급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비해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800만 원대로 거의 반값 수준이다. 

한편 단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7,736㎡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각 시도 재단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현재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5호선 발산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어 관심 있는 기업들은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출처@글로벌경제신문>